TV영상제작 추가 설명

일반 카메라 촬영 모드(Mode) 설정 방법: 추가설명

정구언 교수 2019. 12. 10. 13:22

카메라에는 일반적 사진촬영을 위한 개인용 카메라와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로 나누어질 수 있다. 그러나 요즈음 정적인 사진을 주로 촬영하던 카메라가 발전하여 움직이는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가지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촬영하는 환경에 따라 적절한 카메라의 설정 값을 결정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두 가지 촬영기능을 정확히 활용할 때 어떻게 카메라를 조정하고 촬영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주로 사진을 촬영할 경우 설명이라 할 수 있다. 

 

1. 카메라 촬영 모드의 종류와 가능

1) AUTO mode

2) P(Program) mode

3) S(Shutter speed) mode = Tv mode

4) A(Aperture) mode = Av mode

5) M(Manual) mode

                   

1) AUTO mode

말 그대로 카메라의 모든 기능을 자동(Automation)으로 설정해 피사체에 대한 구도(構圖)만 잘 잡아 촬영하면 된다. 다시 말해 초점(Focus), 조리개(Iris), 셔터속도(Shutter speed) 등을 모두 카메라가 알아서 자동으로 맞추어 주고 감도(ISO 또는 Gain, 또는 ND Filter tjsxor)만을 적절히 조정해주고 촬영하면 된다.

  

2) P(Program) mode

PProgram 우선 mode를 약해 표시한 것으로 P우선 모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노출 값(Aperture level) +3에서 3범위로 적절히 조정할 수 있고, 셔터속도(Shutter speed)를 조정하여 주면 나머지를 자동으로 조정되는 모드다.

white balance, 측광 등등도 설정할 수 있다. ISO가 너무 높아지면 noise가 생길 수 있다. AUTO mode에서는 어둔 장면에서 flash가 자동으로 동작되지만 P mode에서는 촬영자가 결정한다.

측광(測光)을 조정해야 한다는 말은 피사체의 노출 값 조정을 의미한다.

 

3) S(Shutter speed) mode

Shutter speed 우선모드로 촬영자가 설정한 셔터스피드 값에 따라 카메라가 적정 노출을 반영해 조리개 값을 설정해주는 모드다. 셔터스피드를 적절히 조정하여 빛의 궤적을 남기는 등의 장기노출 촬영이나 스포츠 촬영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순간적 포착으로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유리한 모드이다.

* 영상촬영은 NTSC방식에서 1/30초, 또는 1/60초, 또는 1/120초로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 유럽에서는 1/25초. 또는 1/50초이다. 물론 영화용 영상촬영은 1/24초를 사용한다.

 

4) A(AV : Aperture) mode

Aperture우선 모드, 또는 조리개(Iris)우선 모드라고 한다. 조리개 값을 정해주면 다른 값은 자동으로 조정된다. 물론 ISO가 자동으로 선정돼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우선 조리개(F)을 지정해주면 초점, 셔터스피드 등의 값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초점심도가 얕아져 피사체의 배경을 흐리게 하는(out focusing) 인물사진 촬영에 유리하게 사용된다. 셔터속도(Shutter speed) F값이 높아지면 사진이 흔들릴 수 있어 주의한다.

ISO 감도는 자동과 수동 설정, 모두 가능하다.

5) M(Manual) mode

Manual(수동)모드로 촬영자가 직접 모든 카메라 설정 값을 조절할 수 있는 모드다. 촬영 환경에 따라 모든 값들을 하나하나 조절하기에 많은 연습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촬영자의 의도와 스타일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표현력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전문가의 영역이다.

 

<참고> 노출(Exposure)

노출이란 피사체에 대한 빛의 총량을 말한다. 조명(ISO포함)이 일정할 때 Irisshutter speed는 서로 반비례하여 노출이 결정된다.

촬영에서

(1) Shutter speedIris를 모두 자동으로 촬영하는 경우

(2) shutter speed를 자동으로 하고 Iris를 수동으로 촬영하는 경우

(3) Iris를 자동으로 하고 shutter speed를 수동으로 촬영하는 경우

(4) Shutter speedIris를 모두 수동으로 촬영하는 경우

 

2. 피사체를 강조하기 위해 배경을 흐리게 촬영하는 경우

 이 경우 중요피사체를 부각시키기 위한 촬영으로 피사체의 앞뒤 전경과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방법으로 보케(Bokeh) 또는 out focus 등으로 불린다. 이는 렌즈의 초점 범위(심도)가 얕게 처리해서 꼭 중심 되는 피사체를 강조하고 제외되는 피사체는 초점 안에 들지 않게 해서 촬영하는 방법이다.

그 촬영방법으로

1) 조리게 F값을 낮추어 준다(조리개 열기다): 조리개 우선모드(A = Av) 선택

2) 중심 피사체(사람 등)에 적당히 접근해 영상 또는 사진 구도를 맞춘다.

3) 줌렌즈를 사용할 경우 Zoom in 상태를 유지하고 중심 피사체에 초점을 맞춘다.

4) 중심 피사체와 앞과 뒤의 피사체는 간격이 떨어지게 한다.

<주의점> 조리개를 많이 열게되면 shutter speed를 느리게 해야 피사체에 대한 노출를 정당히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카메라의 거치대를 쓰지 않르면 흔들림에 의해 사진의 선면도(해상도)가 나빠질 수 있다.

※ 초점심도는 카메라의 조리개을 열 수록, Zoom in을 많이 할수록 얕아진다. 그 반대로하면 초점심도는 깊어진다. 

 

3. 피사체의 배경을 잘 보이게 촬영하는 경우

 인물 중심의 촬영도 필요하지만 여행사진, 여행영상의 경우 배경까지 잘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때는 보통 Iris의 범위를 F5.6∼F11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영상촬영은 shutter speed가 1/30, 또는 1/60으로 고정돼야 하기 때문에 Iris의 범위가 F5.6∼F11 정도 유지하고, 피사체의 노출은 조명이나 충분이 밝은 렌즈의 채택이 필요하다. 노출을 밝게하기 위해 ISO를 높이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