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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디지털 TV방송 주파수 할당 내역

정구언 교수 2015. 7. 29. 16:32

   우리나라의 지상파 TV방송의 주파수 배분이 여러가지 통신주파수 할당과 마찰을 갖고 있다.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된 주파수는 가장 이상적으로 배분 되어야 국익을 도모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이 700MHz대 주파수를 황금 주파수로 주로 통신용에 배당하고 있다.

   그 주파수배분의 주도권을 통신위원회 전문가 집단에서 행하여야 되지만 우리는 UHDTV지상방송의 준비단계에서 국회가 끼어들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어떤 사주를 받았는지 국회에서 왈가왈부 한다. 힘의 논리에서 국회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머지 않아 700MHz대 주파수에 UHDTV 지상방송이 일부 차지하게 될 것 같다. 언제나 성숙한 UHDTV 지상방송이 실행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그 필요성도 매우 적다. 방송이란 대다수 국민이 볼 수 있어야 하지만 우리 실정으로 그럴 필요성도 없고 그럴 환경도 못된다.

  일본은 벌서 4k라고 하는 UHD를 넘어서 8K UHD로 기술을 높여간다. 그런데 인간에게 주어진 시각은 어떤 한계가 있다. 이론적으로 아니 실제로 더 선명하게 보인다고 좋아만 할 수 없다. 우리가 세상을 볼 때 현미경을 사용한 것처럼 잘 보인다면 오히려 눈을 둘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너무 사실적인 것보다 적당히 보고 머리로 상상하고 그려볼 수 있을 때 느낌이 더 커질 수도 있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TV방송의 주파수 분할 현황을 살펴본다. 

표 1-1

 

ch2ch6

ch7ch13

ch14ch51

ch52ch60

ch61ch69

주파수

54 88MHz

174 216MHz

470 698MHz

698 752MHz

752 806MHz

아날로그 TV

지상파 TV방송(NTSC)

 

디지털 HDTV

 

지상파 DMB

지상파 HDTV

 

 

지상파 UHDTV

 

 

 

698∼710MHz(ch52∼ch53)

753∼771MHz(ch61∼ch63)

 

700MHz대 주파수 배정을 2015년 7월 27일 국무조정실 주파수조정위원회에서 다음과 같이 협의됐다.

 

< 700대역 주파수 분배() >

 

       698                        710                     728                      748             753                            771                     783                                803       806

 

UHDTV방송

 

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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