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영상제작 추가 설명

Contour/Skin Detail 조정

정구언 교수 2013. 6. 18. 19:15
 
  Video 영상의 해상도를 높이기 위하여 많은 수평주사선수를 늘리지 않고 카메라에서 Contour 방식을 택한다. R, G, B 영상중에서 가장 충실한 Green 신호를 선택해 지연(delay) 시키는 방법으로 윤곽을 보상해주는 방법을 쓴다. 일명 Aperture Delay 또는 Detail이라고도 한다. 화면에서 잡힌 피사체의 모서리, 갓(Edge) 등을 부각시켜주면 마치 영상의 해상도가 높아진 것처럼 표현할 수 있다.

  다시말해 애퍼처 딜레이(Aperture delay 또는 Contour, Detail)는 영상화면의 윤곽보정으로  마치 해상도를 마치 높여 놓은 것처럼 행하는 기능이다. 이 Contour는 일반적으로 약 50%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너무 강하면 매우 딱딱한 영상이 된다. 

  얼굴에 이 기능이 적용되면 오히려 땀구멍, 주름이나  모근(毛根) 등이 너무 강조되어 부드럽지 못한 결과로 좋지 못한 영상이 된다. 따라서 얼굴에 이러한 디테일 기능을 제거하여야 한다. 이것이 스킨디테일(Skin Detail) 기능의 선택이다.

  그러면 어떻게 카메라가 Skin Detail을 지정하면 얼굴을 인식할 수 있을까? 카메라로 사람을 잡는 다는 것은 얼굴이 중심이다. 얼굴의 Video level을 보면 65 IRE(65%)부터 70 IRE(70%)이 되기 때문에 Skin detail을 선택하면 그 video level에서만 contour가 해제 된다.  

  또한 어둔 장면에서 contour를 강하게 자용시키면 오히려 Noise가 부각되어 전체적 영상을 좋지 않게 만든다. 따라서 고급 카메라는 윤곽보상을 해서 영상의 해상도를 높여 주면서 Noise가 증가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영상신호의 아래위에 돌출된 부분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크리스프닝(Crispening)방식을 채택한다.

  다른 방법으로 레벨 디펜던스(Level Dependence)라는 방식도 있는데 크리스프닝 방식으로 모든 영상신호 중에서 Noise의 발생신호를 제거함으로서 필요한 영상의 일부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둔 부분의 Noise만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또 다른 것으로 피사체의 Edge를 심하게 부각하는 것을 방지해 배경과 이질감을 줄여주기 위한 디테일 리미터(Detail Limiter) 방식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