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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TV방송의 주사방식과 해상도의 관계

TV방송의 전송에서 주사선 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다. 그동안 영상의 무선 전송방식에서 아날로그 방식의 한계를 벗어나 디지털 방식의 무선 전송방식으로 발전 되면서 매우 빠르게 기술적 문제가 해결돼 가고 있다. 우리의 눈의 특징인 잔상 (殘像)을 통해 동적 영상을 촬영하고 전송해서 사실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그 잔상이란 시각(視覺)에서 보여주는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감각 경험이 어느정도 남아 지속되는 감가을 말하는데 그 시간이 1/16초다 . 다시 말해서 1/16초보다 늦지 않게 다른 시각이 이어진다면 그 형상(形像)들이 연속되어 진다. 우리가 임의적으로 만들어낸 만화를 매초당 18장 이상 연결해 준다면 움직이는 영상으로 인식하게 되어 영상만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필름(pi lm)을 ..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White Balance)와 블랙 밸런스(Black Balance)

앞에서 색온도와 연색성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카메라로 촬영하는 피사체는 그 당시 빛(조명)의 색온도와 색의 연색성에 따라서 색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연색성이 좋아도 색온도가 다르면 피사체의 색상이 달라진다. 우리는 물체의 고유한 색상을 기억하고 있어 색안경을 끼고도 피사체를 바라볼때 보이는 색상을 감안하여 색상을 구별한다. 그러나 카메라는 생각하는 사고능력이 없어 있는 그대로의 색상을 표현한다. 그런데 색온도에 따라 피사체의 색상이 바뀌지 않고 일상 햇빛에서 보았던 피사체의 고유한 색상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 즉, 색온의 변화가 있어도 누구나 동일한 피사체를 촬영했을 때 햇빛에서 나타내는 같은 색상이 표현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카메라의 화이트 ..

빛의 연색성(演色性, Color Rendition)과 색상의 영향

카메라의 컬러는 앞서 알아본 색온도에만 영향을 미치는가? 그렇지 않다. 빛(조명)도 어떤 일정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다. 햇빛과 같이 그 주파수가 고르게 포함된 주파수의 분포특성을 연색성(演色性, Color Rendition)이라 하는데, 연색성이 좋아야 컬러의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연색성의 기준이 되는 햇빛과 다른 조명을 비교해보면 빛이 가지고있는 주파수의 분포에 따라 연색성의 차이가 많은 빛도 있다. 햇빛과 같이 빛이 가지는 주파수가 고르게 분포돼 있어야 연색성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임의로 만들어진 조명 중 가정에서 사용하는 빛의 주파수분포가 고르지 않은 형광등처럼 연색성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일반 형광등은 매우 밝아서 많이 활용되지만 연색성이 고르지 못하다. 현란한 쇼윈도에서 멋지..

색온도(Color Temperature)란 무엇이며 영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우리는 햇빛을 기준으로 사물의 색상을 인식한다. 빛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색온도(Color Temperature)의 변화에 따라서 사물이 나타내는 컬러가 크게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색온도란 무엇인가? 색온도란 어떤 무색 체(흑체)에 열을 가하기 시작하면 온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흑체 자신이 발하는 색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점점 열을 가하여 온도가 올라갈수록 나타내는 불빛이 다른 색상을 나타낸다. 처음에는 붉은 색상을 나타내다가 온도가 올라갈 수록 색상이 맑은 흰색으로 변하고 더 열을 가하면 파란 청색 쪽으로 변화해 간다. 이때 나타나는 온도를 색온도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처음 발견하여 적용한 켈빈(Kelvin)의 이름을 따서 색온도 표현에서 켈빈도(K)로 명칭을 표시한다. 켈빈도(K)는 절대온도인..

XII. TV방송 영상 콘텐츠의 음향제작

TV방송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있어 영상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상에 음향이 없다면 영상은 한낱 허상이 되고 계속되는 영상은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영상 못지않게 음향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 때로는 영상의 의미보다 음향에서 주어지는 의미가 더욱 강하게 된다. 우리는 영상을 보지 않아도 음향(대사와 음악 및 효과음)의 조화에 의하여 얼마든지 머릿속으로 음향에 맞는 영상을 그려볼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를 주는 직감은 오히려 보다 음향이라고 할 수 있다. 라디오의 드라마 해설에서 보이지 않는 영상을 머리에 마음껏 그려봄으로써 실상을 본 것 이상으로 상상력이 동원돼 더 좋은 인식을 갖게 된다. TV의 프로그램 영상은 직접 의미를 전달하고, 상상력을 동원하는 것은 음향이다. 다시 말하면 ..

카테고리 없음 2013.05.11